홍천향교청년유도회 화합 번개모임
- 일시 : 2017. 06. 10(토) 17:00~
- 장소 : 홍천읍 결운리 *회원 자택

유림으로서 전통 향토문화 발전 ‘앞장’ 다짐
홍천향교청년유도회, 30여명 번개모임 화합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 이종천.이하 청년유도회)는 10일 늦은 오후 홍천읍 결운리 소재 회원자택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모임을 추진하는 등 금년 사업전개에 대해 상호 격려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의 장을 개최했다.

청년유도회는 2017년 새해맞이 행사, 정유년 도배례, 제45회 성년의날 기념 제27회 전통 관·계례식 등의 큰 행사를 비롯해 홍천 각 사회단체의 협조행사와 홍천향교의 석전대제 봉행 및 크고 작은 대내외 행사 의 사전준비 및 운영 등에 회원 50여명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전개하며, 약 300여건의 중앙지 및 TV와 각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홍천 전통 유림문화를 알리며 홍천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날 번개모임은 제10대와 11대 회장을 역임한 이만우 회원이 청년유도회 회원들의 수고와 화합을 위해 자택에서 추진해 40대 젊은 유림부터 60대가 넘는 회원들이 참석해 홍천 전통 향토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2대 회장을 역임한 안상호 회원은 “나이를 많이 먹었어도 젊은 유림들과 함께하고 젊은 생각을 하는 시간을 자주 갖게되다보니 아직도 젊다라는 생각을 한다”면서 “청년유도회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홍천에 대한 애향심을 함께 키우고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회원가족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년유도회는 1991년 창립해 전통 도배례, 전통 성년례, 전통 혼인례, 석전대제 봉행, 홍천유림 세미나 등과 충효교실,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학생동아리 운영비 및 장학금 지원 등의 연속사업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이종천 회장은 “청년유도회 전 회원과 가족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크고 작은 많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만큼, 홍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회원과 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